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콘테의 고백, “에릭센 토트넘 복귀 원했다”

작성일: 2022.10.18 13:40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인테르 밀란 시절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 인테르 밀란 시절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의 재결합을 원했다고 밝혔다.

에릭센은 지난 2013년부터 2020년 1월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중원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베식타시)와 막강 공격진을 구축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난 에릭센은 인테르 밀란에서 콘테 감독과 조우했다. 입단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적응하며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심장 문제로 선수 생활 기로에 놓이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기에 시즌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자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과도 연결됐다. 옛 스승과 친정팀이었기에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그림이기도 했다. 하지만 에릭센이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재결합은 무산됐다.

콘테 감독도 지난여름을 돌아봤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에릭센의 복귀를 고려했었느냐는 물음이 나왔다.

“그렇다”고 답한 콘테 감독은 “하지만 다른 팀에 속한 선수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콘테 감독은 “분명히 에릭센은 나와 함께 하는 걸 즐겼던 선수다. 나 역시 다시 만나 훈련하고 싶은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알다시피 이적시장은 정말 어렵다”라며 모든 게 뜻대로 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에릭센의 영입 여부에 대해 말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모든 팀이 그를 원했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에릭센과 그의 가족을 위해 행운을 빈다. 우리와의 맞대결을 빼곤 최고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라며 옛 제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