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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소지섭 "아이돌 출신 배우 편견 無…나도 노래하면 욕 많이 먹어"[인터뷰②]

작성일: 2022.10.19 14:3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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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제공ㅣ피프티원케이
▲ 소지섭. 제공ㅣ피프티원케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아이돌 출신 배우 나나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위트있는 답변을 전했다.

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개봉을 앞두고 19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지섭은 함께 호흡을 맞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에 대해 "나나 씨는 영화 개봉하면 모두가 새롭게 볼 거다. 촬영하며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연기할 때 눈이 정말 좋아서 저 역시도 빠져들더라. 다양한 상황들을 같은 공간에서 하다보면 저도 헷갈린다. 나나 씨 경우는 더 어려웠다. 그 상황에서 감독님이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하면 별로 당황하지 않고 '네 해볼게요' 하면서 그냥 자기 것처럼 하더라. 저도 굉장히 깜짝 놀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연기를 해보니까 그런 배우들이 있다. 주기만 하는 배우가 있고 받기만 하는 배우가 있고 여러가지가 있다. (나나는)줄 줄도 알고 받을 줄도 아는 배우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까 합이 잘 맞는 것처럼 비춰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도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소지섭은 "저는 우연치 않게 아이돌 배우들과 연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저도 가끔씩(가요계에)갔다와서 연기에 대해서는 말을 못한다. 가면 욕을 많이 먹는다"고 자신의 힙합 앨범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지섭은 종종 앨범을 내는 이유에 대해 "대중들에게 '들어주세요'라는 것이라면 안할 것 같은데 정말 팬들을 위해서 공연을 위해서 하는 거다. 팬들 있는 자리 말고는 노래를 안 한다. 이제는 팬들이 같이 놀아준다. 1시간 토크하고 1시간 공연을 한다. 이제는 (공연만으로)1시간이 충분한 분량이 나온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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