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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손 자른다 협박" 배치기, MC스나이퍼 갑질 폭로…충격 디스곡

작성일: 2022.10.19 14:42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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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치기 탁(왼쪽), 무웅. 제공|배치기 소속사
▲ 배치기 탁(왼쪽), 무웅. 제공|배치기 소속사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힙합듀오 배치기 멤버 탁이 신곡 '로스트'(Lost)를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이자 래퍼인 MC 스나이퍼에게 과거 부당 계약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탁은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로스트'를 발매했다. 해당 음원에는 배치기가 과거 MC 스나이퍼가 이끌던 스나이퍼사운드 소속가수로서 부당 대우를 받고 폭행 당한 사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먼저 탁은 곡을 통해 "그 맘에 들지 않음 싸대기를 날린 엄석대 / 한병태들 줄 세워 수 없이 떄린 건 기억해?" "뭔 조폭 XXX 애들도 아니고 전체 삭발 시켜 안 하던 사람에게 가위로 손가락 잘라 버린다며 갖다 댔던 그 상처 살짝 나던 피가 의리라던 고집불통"이라며 MC 스나이퍼로부터 여러 차례 손찌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수익 분배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니네 가고 싶을 때 가라던 계약서를 쓰고 1집 작업 모두의 노력 이름값이 생겨 근데 어느날 만취한 채로 나와 무웅이를 불러 봉천동 사무실 앞에 세워놓고 너네가 잘된 거 같냐며 싸대기를 날리며 1집 망했다고 남은 게 없다고"라며 앨범이 대박난 후에도 제대로 된 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를 떠나는 과정에서 MC 스나이퍼의 협박이 있었다고도 했다. "언제는 놓아주겠다던 그 계약서를 들이밀고 니네 나가는 순간 내 아는 기자들을 시켜 니네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며 돌변"이라는 가사가 이러한 내용을 담았다.

▲ MC스나이퍼. 제공|MC스나이퍼 소속사
▲ MC스나이퍼. 제공|MC스나이퍼 소속사

배치기는 2019년에도 '반칙왕'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하며 MC 스나이퍼를 디스한 적이 있다. 당시 이 곡 역시 "우린 한 번도 정당한 대가를 받은 적이 없어" "행사페이 15만원 결제 받고 한기 식대 5000원에 행복해 하던 그 때 나이 이십삼세"라고 폭로했다. 

지난 7월 5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3집이 나오고서도 제대로 된 정산 체계가 없었다"면서 "스나이퍼사운드에 있었을 때 저작권, 행사수익 빼고 음원이나 음반 수익을 전혀 받은 적이 없다. 지금도 1~3집에 대한 음원 수익을 못 받는다"고 말했다. 

배치기는 2005년 정규 1집 '자이언트'(Giant)로 데뷔해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2013년엔 '쇼미더머니2'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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