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는 믿을 거야, 로버츠-벨린저 믿을 거야… 초상집 LAD, 팬들 분통 터지나

작성일: 2022.10.19 16:4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23년에도 다저스 감독직을 맡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 2023년에도 다저스 감독직을 맡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정규시즌에서 올해 최다승이자 프랜차이즈 최다승인 111승을 거두고도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한 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 및 코디 벨린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변이 없는 이상 로버츠 감독과 벨린저는 2023년에도 다저스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앤드루 프리드먼 LA 다저스 야구부문 사장과 브랜든 곰스 단장은 19일(한국시간) 취재진과 만나 시즌 결산 인터뷰에 임했다. 다저스는 올해 정규시즌 최고의 팀이었지만, 샌디에이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3패로 밀려 충격의 탈락을 맛봤다. 

2013년 이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은 2020년 단 한 번뿐인 다저스는 가을야구 실적에 대한 비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팀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016년부터 다저스의 감독직을 수행 중인 로버츠 감독은 리그 최고의 정규시즌 승률을 기록하고도 가을야구 성과가 유독 떨어진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탈락했고, 팬들은 당장 로버츠 감독을 경질하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기존 계약을 3년 더 연장해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로버츠 감독에 대한 재신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데이브와 그의 코칭스태프는 정규시즌에서 이 팀을 111승으로 이끄는 놀라운 일을 했다. 2023년 팀의 수장으로 100%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트시즌 실패가 꼭 로버츠 감독의 탓은 아니라고 했으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의 리더십이 달라진 것도 없다는 개인적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9년 MVP 수상 이후 최근 3년간 내리막을 타고 있는 코디 벨린저 또한 안고 갈 뜻을 드러냈다. 벨린저는 최근 3년간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공격 생산력은 리그 평균보다도 떨어진다. 올해 연봉 1700만 달러를 받은 벨린저는 내년이 연봉조정 마지막 해다. 1700만 달러 언저리의 연봉을 지불하기 싫다면 논텐더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프리드먼 사장은 벨린저를 논텐더하겠다는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곰스 단장 또한 “벨린저는 시즌 내내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나는 엘리트급의 수비가 계속 그곳에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여전히 (공격력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2023년이 어떨지 살펴보며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여지를 열어뒀다. 현지 언론에서는 논조상 일단 다저스가 벨린저를 품에 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