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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고정프로 하차 요구도…유재석→김국진, 도움 많이 줬다"('라스')

작성일: 2022.10.19 17:0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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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수홍. 제공| MBC '라디오스타'
▲ 방송인 박수홍.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담담하게 근황을 털어놨다.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홍에게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feat. 유재석의 통 큰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박수홍은 김국진이 근황을 묻는 말에 "아시잖아요. 뉴스에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장례식장에서 김국진 형을 만났는데 형수님에게 나를 '뉴스와 사회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생'이라고 소개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직업이 예능인데 다른데 너무 나왔다. 이제는 예능에 많이 나오고 싶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사실 가족사가 공개되면서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하차 요구도 많았다. 그런데 고맙게도 다들 의리를 지켜주셨다"며 고마워했다.

김구라는 "나도 여러 일을 겪어봤다. 난 콘크리트 마인드이지만 박수홍은 섬세하다. 톡 건드리면 눈물이 주르륵 흐를 수 있다"라고 말하자, 박수홍은 "오늘 방송 오기 전에 아내가 '절대 울지 말고 많이 웃겨주고 와'라고 했다"면서 "내가 활약을 안 해서 그렇지 웃기니까 여기까지 온 거다"고 했다.

'하루에도 감정 변화가 많을 것 같다. 언제 가장 힘이 나냐'는 김국진의 질문에는 "국진 형님과 전화하면 제일 힘이 난다"며 "주변에 도와준 지인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이는 매일 나보고 다른 생각 말고 운동하라고 한다. 또 결혼 선물로 세탁기, 건조기를 해줬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해서 괜찮다고 해도 '마음이니까 받으라'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문득 형이라고 하게 된다"고 미담을 전했다.

절친 박경림에게도 "고마운 동생"이라며 "명절에 나 밥 못 먹을까 봐 추석상 차려놓고 초대해줬다"고 했다.

현재 친형을 상대로 법적 공방 중인 박수홍은 지난 4일 검차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폭행당했고, 이 충격으로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바로 다음 날인 5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정상 참여했다.

한편 박수홍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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