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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강등권’ 빌라, 제라드 경질... 최근 4경기 무승

작성일: 2022.10.21 10: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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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제라드 감독
▲ 스티븐 제라드 감독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아스톤 빌라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결별했다.

빌라는 21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연패를 비롯해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진 빌라(승점 9)는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승점 9)를 비롯해 20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6)와도 큰 차이가 없다.

결국 빌라가 칼을 빼 들었다.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최고 미드필더로 꼽혔던 제라드 감독은 은퇴 후 리버풀 연령별 팀을 맡았다. 이후 2018년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제라드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레인저스에 10년 만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기세를 탄 제라드 감독은 지난해 위기에 빠진 빌라의 소방수로 부임하며 6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강팀과도 비등비등한 싸움을 펼치며 14위로 안정적인 잔류를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쉽지 않았다. 초반부터 리그 3연패를 비롯해 어려움을 겪더니 이번에도 연패를 비롯한 무승에 빠졌다. 결국 강등권에 내몰리며 경질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었다.

빌라는 “그동안 제라드 감독의 노고에 감사한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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