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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이닝 투구-추신수 복귀 안타… SSG 첫 연습경기, 김원형 “컨디션 잘 회복했다”

작성일: 2022.10.21 19: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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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이후 첫 연습경기에 나선 추신수 ⓒ곽혜미 기자
▲ 부상 이후 첫 연습경기에 나선 추신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위대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대업을 세우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가 정규시즌 종료 후 첫 자체 연습경기로 몸을 풀었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경기에 임한 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

SS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5이닝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잠시 휴식을 가졌던 SSG 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대개 3일 훈련, 하루 휴식 루틴으로 진행 중이고 18일에는 첫 라이브게임으로 점차 강도를 높였다. 이날은 첫 연습경기였다.

상대적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포진된 백팀이 청팀을 2-1로 이겼다. 당연히 경기 결과에 큰 의미는 없는 날이었고, 훈련을 통해 몸을 예열한 선수들의 실전 감각 차원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뒀다.

백팀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3이닝 동안 4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고효준과 박민호가 뒤이어 나서 1이닝씩을 막았다. 청팀 선발 박종훈은 3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고 최민준 장지훈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백팀에서는 추신수 최지훈 박성한 김성현 김민식이 안타 하나씩을 기록했다. 청팀에서는 김강민 전의산 이재원 안상현이 안타를 때렸다. 

늑간근 부상을 털어낸 추신수는 이날 백팀 선발 리드오프로 나서 1회 중전 안타 하나를 신고하는 등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다. 시즌 막판 팔꿈치에 공을 맞았던 후안 라가레스도 이날 라인업에 들어와 경기를 소화했다. 야수 라인업은 100%였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후 “시즌 후 오랜만에 실전 훈련을 치뤘다. 큰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고,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컨디션을 잘 회복한 모습이다”라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투수는 본격적으로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며 몸을 만드는 과정이고, 야수는 감각적인 부분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앞으로 남은 5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계속해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본인들의 능력을 찾아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SSG는 22일에도 5이닝 연습경기를 하고, 23일에는 두산 2군과 실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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