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PL 재회 가능성…맨유-에버턴-뉴캐슬-웨스트햄 영입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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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뛰며 친분을 쌓았던 하칸 찰하노을루(인테르 밀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 '칼치오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이 노리는 찰하노을루 영입을 위해 큰돈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태생의 터키 국가대표 찰하노을루는 공격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다. 손흥민과는 2014-15 시즌 레버쿠젠에서 함께 뛰었다. 2015-16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한 뒤 주전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재정적 압박을 느끼고 있는 인테르 밀란은 찰하노을루를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내보내는 것을 고민 중이다. 몸값이 3천5백만 유로(496억 원) 선이라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에버턴이 찰하노을루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2017-18 시즌 레버쿠젠에서 밀란으로 이적한 뒤 2021-22 시즌 인테르로 적을 다시 옮겼던 찰하노을루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7골 12도움의 준수한 활약은 가치를 더 높였다. 호전적이라 경고를 많이 받는 플레이를 하면서도 이타성을 갖춰 투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에버턴에는 적격이라는 평가다.
인테르와는 2024년 여름까지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에버턴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무장한 뉴캐슬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까지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몸값은 더 오를 전망이다.
무엇보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찰하노을루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당장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자금 지출을 통해 영입하는 것도 좋다는 반응이다.
변수는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여부다. 인테르는 C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승점 12점)에 이어 승점 7점으로 2위를 달리는 중이다. FC바르셀로나(4점)가 3위다. 16강에 오른다면 내년 여름까지는 인테르 잔류가 유력하다.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는 찰하노을루다. 이 조건에서는 에버턴, 뉴캐슬은 탈락이다. 맨유는 그나마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 나서고 았다. 웨스트햄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누비는 중이다. 흥미로운 찰하노을루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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