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로얄 혹은 도허티”…콘테 선택지에 ‘구단 픽’ 신입생은 없다

작성일: 2022.10.22 23:2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드 스펜스.
▲ 제드 스펜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적 후 3개월이나 지났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사령탑의 신임을 얻지 못한 채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제드 스펜스(22)가 더 나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임대로 합류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팀의 핵심 선수로서 오른쪽 측면에 포진해 공수에서 큰 힘을 보탰다.

올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끝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스펜스는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의 뒤를 이어 6번째로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입단 이후 다른 이적생들과는 다른 미래가 시사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펜스 영입을 두고 자신이 아닌 구단이 원한 것이라고 직접 설명한 바 있다.

이변은 없었다. 대부분의 이적생들이 데뷔전을 치르는 와중에도 줄곧 벤치를 지키는 등 콘테 감독은 스펜스를 외면했다.

12라운드까지 마친 현재도 출전 시간을 턱없이 부족하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 없이 3경기에 나섰고 출전 시간을 모두 합해도 단 3분에 그친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토트넘 이적 후 곧바로 임대를 떠난 데스티니 우도지를 따라 임대를 떠났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의 발전을 원하고 있으며 그가 변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스펜스에 대해 “그는 일하고 있고 향상되고 있다. 이제 토트넘에 남기 위해 요구되는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라면서도 “그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라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 에메르송 로얄이 꾸준히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바 있고, 최근 그가 출전 정지 징계로 빠진 공백은 맷 도허티가 채웠다. 콘테 감독의 계획에서 스펜스는 여전히 빠져있다.

로얄이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그가 돌아오는 것은 나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로얄이 뛰거나 도허티가 나서거나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