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인생역전한 9년차 커플…콘텐츠 중단에 결별설 "진짜 아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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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출신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결별했다는 오해에 해명했다.
임라라, 손민수는 24일 엔조이커플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저희 결별 아니다"라고 최근 불거진 결별설에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이 함께 운영 중인 엔조이커플 채널은 약 2주간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임라라는 "크게 싸웠다"라며 "동거가 처음이라 싸울 거리가 많이 생기더라. 너무 같이 붙어있고 예민해졌다"라고 두 사람의 갈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반년 전 동거를 시작한 임라라, 손민수는 일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는 상황 속에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라라는 휴식을 중요시하는 반면, 손민수는 결과물을 중요시하는 성향 차이 때문에 다투게 된 것.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당분간 커플 콘텐츠는 휴식하겠다고 했다. 임라라는 "손민수는 자기 효능감이 중요한 사람이고 난 안정감이 중요한 사람"이라며 "난 쉬어야 하는데 손민수는 계속 뭔가를 하려 했다"라고 했고, 손민수는 "라라는 집에서 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라고 했다.
임라라, 손민수는 커플 콘텐츠 중단 역시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을 지켜 나가는 것"이라며 "바쁘고 서로 예민한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 다툰다고 해서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사랑하는 건 변함없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맞춰 나가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커플 콘텐츠 잠정 중단을 알리면서 결별설이 대두됐고, 결국 두 사람은 "결별 아님. 쇼윈도 아님"이라고 다급한 해명에 나섰다.
임라라, 손민수는 "여러분 저희 결별 아니다. 정말 라라는 잠깐 쉬고 싶고 민수는 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혼자 열심히 하려는 것 뿐인데.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달라"라고 호소하며 "걱정마시고 민수 혼자 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했다.
이어 "예쁘게 사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임라라 손민수 결별 아님. 서로 사랑함. 진짜임. 쇼윈도 아님. 비즈니스 아님"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무명 개그맨이던 시절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유튜브에 도전했다가 인생 역전을 이뤘다는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두 사람은 "개그맨을 했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가난했다. 남자친구도 무명 개그맨이었다. 둘이 연애하는데 돈 때문에 헤어질 것 같아서 마지막 발악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손민수는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살 수 있는 수입이 나온다. 잘 벌 때는 외제차고, 못 벌 때는 국산 중고차 정도"라면서도 "외제차 만큼 벌어도 문은 직원들이 떼가고, 엔진은 소속사, 보닛은 콘텐츠 비용으로 나간다. 우린 핸들만 겨우 잡고 운영 중이다. 여자친구가 회사 대표다. 돈을 벌면 임라라에게 모두 가고, 저는 월급을 받는다"라고 지극한 연인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손민수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찾사-레전드 매치' 등에 출연했다. 9년째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올해 3월 동거를 시작했다.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구독자수는 약 22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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