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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 대한 부담 있었지만"…기본기에 충실, 활짝 웃은 꾀돌이 감독

작성일: 2022.10.24 22:1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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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은 늘 있었다. 기본적인 것을 준비 잘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와 1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2회초 선취점을 올린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키움이 실책 4개를 쏟아낸 가운데 LG는 상대가 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포스트시즌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은 늘 있었다. 기본적인 것을 준비를 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경기 후 일문일답이다.

-총평

오늘 경기 준비를 많이 했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은 늘 있었다. 기본적인 것을 준비 잘했다. 베이스 러닝과 수비를 잘 준비했던 것이 상대를 압박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문보경 수비 만족도

보경이도 수비가 좋았는데, 몇 회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정후의 빠른 타구를 실점하지 않았다. 그런 것이 쌓이면서 실점을 덜하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홍창기의 리터치

1루 베이스 코치와 창기의 호흡이 잘 맞았다. 파울 라인 쪽이라 펜스에 부딪히거나 슬라이딩을 할 것을 생각하고 리터치를 준비했다. 자연스럽게 리터치가 된 것 같다. 사전 준비가 잘 됐다.

-공백 기간 타격 걱정

준PO에서 올라온 팀이나 기다리는 팀이나 1차전에 대한 부담감은 같다. 꼭 1차전을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켈리가 1~2회 밸런스가 생각보다 아니었다. 그 이후 게임이 잘 풀렸고, 내일 경기에서도 활발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 선발 요키시, 상성 안 좋은 홍창기는 빠지나

이 시간까지 오늘만 생각했다. 내려가서 결정하겠다.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도 선수들은 침착했다.

수비에서 빠르고 급한 것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하는 것이 단기전에서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차분하게 플레이를 연결해 안정된 경기가 된 것 같다.

-8회초에 시작부터 정우영으로 갈 생각은 없었는지

안 했다. 1~4번 좌타자들에게 (김)진성이를 내고 상황에 따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우영이는 푸이그 타석에 준비하고 있었다.

-푸이그에게 전략적으로 달라진 것

우리 투수들을 상대하는 푸이그의 모습을 봤다. 내일 상대하는 것에 있어서 대비할 것 같다.

-호수비가 많았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박해민과 서건창으로 이어지는 플레이다. 앞으로도 우리 팀을 강하게 만들 것 같다.

-그런 것을 염두하고 서건창을 선발 출전시켰나

베이스러닝을 잘하는 선수가 많지만, (서)건창이도 잘하는 선수다. 출루하게 되면 저희가 게임을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선수다. 적시타도 있었고, 다음 경기부터 출루와 베이스러닝이 잘 이뤄진다면, 상대를 좀 더 어렵게 만들 선수다.

-언제 흐름이 왔다고 생각했나

끝날 때까지 긴장하고 있었다.

-2차전 플럿코 준비

누구보다 많이 휴식을 취했다. 제일 힘이 있을 것 같다. 선수 본인도 ‘감각에 문제없다’고 했다. 선수에게 맞춰 도와줬다. 내일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1차전 승리 중요성이 큰데, 2차전 임하는 마음가짐이 편해질까

1차전의 부담감은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기다리는 입장에서 승리를 만들었다. 우리가 원하는 흐름대로 가고 있다. 더 좋은 경기력을 내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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