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제공ㅣ넷플릭스
▲ 김유정.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흐뭇함을 전했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를 공개한 배우 김유정이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유정은 '뉴진스 멤버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느냐'는 질문을 받고 "다니엘이요? 저도 그 반응을 봤다. 저도 뉴진스 되게 좋아한다. 데뷔하자마자 팬이 됐다. 멤버 한명 한명 다 좋아하는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친구도 스타일링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더라. 뭔가 그 풋풋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어떻게 보면 닮았는데 또 다른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너무 예쁘지 않나. 진짜 나오자마자 유튜브 동영상으로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요즘 예쁘게 나오는 제일 핫한 친구를 닮았다고 해주시니 기분 좋았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김유정)가 절친 ‘연두’(노윤서)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지난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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