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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기성용-조규성 득점' 서울, 전북과 2-2 무승부…2차전에서 우승팀 결정

작성일: 2022.10.27 20: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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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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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FA컵 결승 1차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에서 2-2로 비겼다. 서울이 기성용과 조영욱의 연속골로 앞서가다가 전북이 조규성과 바로우의 연속골로 따라붙었다.

서울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기성용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슛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전반 30분 송민규가 왼발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VAR로 취소됐다. 송민규가 공을 잡을 때 오프사이드였다는 판정이었다.

위기를 넘긴 서울은 후반 37분 조영욱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김진야가 왼쪽에서 올린 공을 조영욱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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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으로 무관 탈출을 노리는 전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뽑는 저력을 발휘했다. 바로우가 단독드리블에 이어 왼발 감아차기로 서울 골망을 갈랐고, 후반 추가 시간이 끄나기 직전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조규성이 성공시켰다.

전북은 후반 초반 주도권을 잡고 서울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하지만 서울 양한빈 골키퍼가 빛났다. 김보경의 왼발 중거리슛과 조규성의 발리슛, 그리고 바로우의 슈팅까지 유효 슈팅 3개를 연달아 막아 냈다.

전반에만 2골씩 주고받은 양팀은 승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맞붙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북은 16강에서 울산 시민축구단, 8강에서 수원 삼성, 4강에서 울산 현대를 꺾은 뒤 결승에 올랐다.

전북과 달리 32강 팀이 참가한 3라운드부터 출발한 서울은 3라운드에서 창원시청축구단을 승부 차기 끝에 따돌린 뒤 16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8강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 이어 4강에서 대구FC를 누르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전북은 2000, 2003, 2005, 2020년 이후 5번째, 서울은 1998년, 2015년 이후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차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30일 전북 홈으로 옮겨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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