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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살' 선우은숙 "♥유영재, 내가 선택…빚 10억 대신 갚아도 괜찮아"('동상이몽2')

작성일: 2022.11.08 10:3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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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선우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결혼할 때도 시끄러웠고, 헤어질 때도 그랬다. 다시 언론에 그런 일로 거론되는 게 싫어서 재혼은 생각도 안 해봤다. 근데 (유영재가) 나를 변화 시키더라. 우리 나이에 조금 부끄러운 말인데, 지금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첫 만남을 돌이키며 "친한 동생이 다과 먹는 자리에 나를 불러 만나게 됐다. 그땐 별생각 없이 헤어졌는데, '좋은 음악 보내드릴 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라. 그다음 날 아침부터 두 곡의 음악과 '이 곡 들으면서 좋은 하루 시작하라'는 문자가 왔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추천해 줬다"면서 당시 사랑의 감정이 조금씩 싹트고 있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만난 지 8일 만에 유영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초고속으로 결혼 약속을 하게 된 배경으로는 "(유영재가) '헤어진 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길래 17년 됐다고 답했더니, '괜찮은 사람이니까 믿어달라. 허들 선수가 허들 앞에서 망설이면 뛰지도 못하고 낙오된다. 건너고 봐야 한다'고 했다. 그 말에 정신이 들었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만약 유영재에게 빚이 10억이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대신 갚아줘야 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선택했는데 과거 일이 뭐가 중요한가"라며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 뽀뽀는 수시로 하고, 표현을 정말 많이 한다. 우리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표현하지 않으면 아쉽다"고 애정을 가득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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