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3R 단독선두, LG SIGNATURE 챔피언십 초대챔피언 면모 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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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재미교포 한승수(36, 하나금융그룹)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대회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승수는 12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한승수는 첫날부터 선두에 오르며 2년 전 초대 챔피언 영광 재현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지만 3라운드에서 다시 선두로 경기를 마치며 초대 챔피언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승수는 경기 후 "경기 전 연습할 때 감이 좋지 않았다. 불안감을 갖고 경기를 시작했는데 경기를 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졌고 경기 운영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다들 타수를 많이 줄이고 있어서 2타 차 단독 선두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들 스코어에 신경 쓰기 보다는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승수는 KPGA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그 1승이 2020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다. 그는 2년 만에 같은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 대회에서 우승시 상금왕과 대상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는 김영수도 이날 무려 8타를 줄여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공동 12위에서 공동 5위(15언더파 201타)로 뛰어 오르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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