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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바람 "손흥민, 건강히 돌아왔으면..."

작성일: 2022.11.13 09: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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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월드컵이 반갑지 않은 사람이 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이겼다.

극적인 승리였다. 총 7골이 나오는 난타전. 토트넘은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됐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멀티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마지막에 웃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위로 올라갔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오늘(13일)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즐거웠을 거다. 확실히 재밌는 경기였다. 뛰는 선수들이나 지켜보는 나는 힘들었으나 경기장에 온 팬들은 매력을 느꼈을 거다"고 말했다.

이겼지만 마냥 좋아할 순 없었다. 토트넘의 장단점이 모두 나왔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지고 있어도 역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주 긍정적인 면이다"며 "나쁜 건 3골이나 내줬다는 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길 원하는 팀이 3골이나 실점하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수비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안면 부상으로 빠져있는 손흥민까지 복귀하면 완전체에 가까워진다.

변수는 11~12월 열리는 월드컵이다. 콘테 감독은 "월드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 부상자들에게 행운을 빈다. 내 목표는 시즌 후반기에 모든 선수들이 건강히 뛰는 거다. 다들 최상의 컨디션으로 월드컵을 끝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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