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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고수 닮은꼴' 남편 첫 공개…수영장 딸린 신혼집까지('동상이몽2')

작성일: 2022.11.15 09:5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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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미 부부. 제공|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아유미 부부. 제공|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유미가 '고수 닮은꼴' 남편 권기범을 최초 공개했다.

아유미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권기범과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아유미는 남편과 새 운명 부부로 합류, 러브스토리부터 결혼식 현장, 신혼집까지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유미보다 2살 연상의 권기범은 방산시장에서 포장 패키지 사업을 하고 있다며 "가업으로 일을 시작했다. 독립해서 자회사 차린 지 9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절친 황정음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권기범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만남부터 잘 맞았다는 두 사람은 한 달 만에 연애를 시작,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동거까지 6개월, 결혼까지는 8개월이 걸렸다며 초고속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영상에서는 안방과 거실에서 각방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씻지 않으면 침대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권기범이 전날 회식 후 늦게 귀가해 소파에서 잔 것. 

권기범은 "각방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습관이다. 가끔 술 먹고 늦게 들어가면 안 씻고 소파에서 자고 싶을 때가 있는데 유미는 그걸 싫어한다"라고 했다. 반면 아유미는 "늦게 들어왔으면 오히려 더 침대에서 같이 자야 한다"라며 진정한 '동상이몽'을 보였다.

전날 늦게 귀가했음에도 오전 6시 40분에 일찍 눈을 뜬 권기범은 반려견과의 등산, 가구 조립 등 부지런한 일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뒤늦게 일어난 아유미는 심기가 불편한 모습으로 아침을 준비했다. 아유미는 "내 불만은 늦게 들어와도 한 침대에서 잤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유미는 "우리 부모님은 부부로 40년 사는데 아무리 싸워도 한 침대에서 자는 게 룰이다. 싸워도 같이 자면 마음이 풀리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유미는 제주 웨딩 촬영에서 벌어졌던 다툼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당시 권기범이 숙소를 나가 몇 시간 후에나 돌아오기는 했지만, "냉랭함 속 침대 하나밖에 없었으니 같이 잤다. 그래서 화해한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당시 양보 없이 팽팽했던 두 사람의 싸움 이유는 극과 극의 성향 차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솔직한 속마음을 터놓으며 서로를 알아갔고, 서로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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