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정채연 "실제라면 이종원보다 육성재, 돈보다 사랑·행복이 중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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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정채연이 돈보다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채연은 15일 오전 서울 논현동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진행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종영 인터뷰에서 "진정한 금수저는 마음이 풍요로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종영한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정채연은 극 중 부잣집 딸이지만 정의감 넘치는 나주희 역을 맡았다. 나주희는 황태용(이종원)의 약혼녀로 황태용의 삶을 사는 이승천(육성재)과 인연이 엃힌 동시에 집안의 몰락을 겪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날 정채연은 실제 자신이라면 가난한 집안의 이승천이와 재벌가 황태용 중 고른다면 정채연 중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승천이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돈도 중요하지만 함께 있을 때 행복이 중요하다. 서로 사랑한다면 어려운 환경도 견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드라마처럼 정채연에게도 '금수저'가 주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정채연은 "딱 한 번 사용해보고 싶기는 하다. 짧게 다른 경험하고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한 번쯤은 써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상상했다.
이어 누구와 바꾸고 싶냐는 물음에 "반려견과 바꾸고 싶다"라고 답하며 "가장 편하게 사는 아이인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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