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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형사록' 반응 없어 절망했다가…주변 공기 달라져"[인터뷰①]

작성일: 2022.11.15 13:51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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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성민.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배우 이성민.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이성민이 '형사록' 공개 후 반응이 없어 절망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형사록'을 선보인 이성민은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 택록(이성민)이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이성민을 비롯해 진구, 경수진, 이학주 등이 등장한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시리즈와 '38 사기동대', '나빌레라' 등의 한동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성민은 극 중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로 인해 살인 용의자로 몰린 김택록 역을 맡았다.

▲ 배우 이성민.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배우 이성민.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날 이성민은 "작품 공개 후 피드백이 별로 없더라. 당황했다. 기사도 별로 없더라"고 말한 뒤 웃음을 보였다. 이어 "네이버에 댓글 올라오는 것만 있어서 그걸로 읽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가 적구나 싶더라. 절망했다. '우리의 문제인가' 아니면 '디즈니의 문제인가'라는 생각도 했고, '넷플릭스에서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성민은 "공개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직접적이진 않지만 주변 공기가 달라졌더라. 감독님을 포함해서 디즈니 쪽에선 피드백도 안 주긴 했지만.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나 주변 스태프들의 표정이 밝은 걸로 봐서 반응이 나쁘지 않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성민은 "제 주변 사람들은 '형사록'이 다 공개된 뒤 보겠다는 사람도 많더라. 식구들도 아직 안 보고 있다. 와이프가 '그래서 친구가 누구야?'라고 계속 묻고, '다 나오면 보겠다'고 하더라.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참 특이한 현상이다"라고 털어놨다. 

▲ 배우 이성민.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배우 이성민.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그러면서 이성민은 "몰아서 보는 지점에서 '형사록'은 OTT 드라마로 최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OTT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OTT 드라마를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회로 이어간다. '형사록'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장점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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