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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감독 "박지훈은 납득시키는 힘을 가진 배우, 이연은 OK컷 검사해"

작성일: 2022.11.16 17:2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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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강효진 기자
▲약한영웅.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약한영웅' 감독이 촬영하면서 느낀 배우들의 특성을 전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이날 유수민 감독은 "박지훈 배우는 본 사람을 납득시키는 힘을 가진 배우다. 최현욱 배우는 유연하고 아이디어가 빛난다. 사실은 뒤에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다. 홍경 배우는 현장에서 연기를 하면 굉장히 조용해진다. 카리스마와 힘이 대단하다. 정말 무서운 재능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싶다. 이연 배우는 굉장히 영민한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현장에서 OK를 하면 검사를 하러 온다. 제대로 찍고 있는 건지 검사를 해서 통과가 되어야 한다. 똑똑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작품 만들 때마다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첫 번째 관객이 된다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머리 속에 '이 배우가 연기하면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며 캐스팅을 하게 된다. 현장에서 그렇게 됐을 때, 내 생각과는 다른데 훨씬 좋았을 때가 영화 만드는 재미의 첫 번째였다. 그런 재미들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기 있는 배우들이 다 연기를 접한 과정이 다 다르다. 가수에서 연기, 운동하다 연기, 정통의 연기를 배워온, 독립영화에서 오랜 시간 연기를 해온 배우들이라 방식이 다 다르다. 감독님이 그걸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주신 것 같다. 불균형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재밌게 봐주신다면 그런 밸런스가 잘 조화를 이루지 않았나. 필모그래피에 누가되지 않게끔 잘 만들어주신 것 같아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은 각각 학교에서 촉발된 위기에 맞서는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 역을 맡았고, 신승호와 이연은 각각 가출팸의 행동대장 ‘전석대’, 멤버 ‘영이’를 연기했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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