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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갈등과 성장통"…'약한영웅', 박지훈→홍경의 처절한 성장 액션[종합]

작성일: 2022.11.16 17:3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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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강효진 기자
▲약한영웅.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이 신인 배우들의 활약이 펼쳐질 강렬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은 각각 학교에서 촉발된 위기에 맞서는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 역을 맡았고, 신승호와 이연은 각각 가출팸의 행동대장 ‘전석대’, 멤버 ‘영이’를 연기했다. 

이날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배우 분들, 새로운 감독님을 더 잘 보이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제가 좀 먼저 시작한 사람으로서 방향을 공유하는 역할을 했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은 "'약한영웅 클래스1'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8부작 시리즈다. 학원액션이라는 장르 안에서 세 친구의 갈등과 성장통을 담아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주연 박지훈은 "외로움이 많은 시은이다. 학교에서 수호, 범석을 만나면서 좀 더 사람다워진다. 친구들과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에 시은이와 비슷한 점이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연습생을 일찍 준비했다. 외로움이 시은이와 제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촬영을 하면서 용기를 많이 배웠다. 형, 누나를 보면서 연기의 접근 방식 자체 등 제가 생각하고 가져온 대본 상황이 다른 분들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작품 하면서 고정관념을 깬 장면이 많았다. 그런 걸 보면서 액션이나 연기에 대한 부분이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털어놨다.

유수민 감독은 "박지훈 배우는 본 사람을 납득시키는 힘을 가진 배우다. 최현욱 배우는 유연하고 아이디어가 빛난다. 사실은 뒤에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다. 홍경 배우는 현장에서 연기를 하면 굉장히 조용해진다. 카리스마와 힘이 대단하다. 정말 무서운 재능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싶다. 이연 배우는 굉장히 영민한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현장에서 OK를 하면 검사를 하러 온다. 제대로 찍고 있는 건지 검사를 해서 통과가 되어야 한다. 똑똑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작품 만들 때마다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첫 번째 관객이 된다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머리 속에 '이 배우가 연기하면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며 캐스팅을 하게 된다. 현장에서 그렇게 됐을 때, 내 생각과는 다른데 훨씬 좋았을 때가 영화 만드는 재미의 첫 번째였다. 그런 재미들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연출한 그는 "'D.P.'란 작품 보신 분들의 기시감이 있을 수 있다. 'D.P.'는 군대 이야기고 '약한영웅'은 학교 이야기다. 양쪽 다 집단에 소속된 개인의 이야기다. 특히나 학교는 누구나 다녔던 곳이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실성에 대해 유수민 감독님이 많이 했던 얘기는 '여기 있는 인물이 다들 이해가 됐으면 했다'는 것이다. 각자 이유가 있으니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고 그런 행동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인물이 이해가 되면 이 시리즈를 쫓아가기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지점에선 현실성이 담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약한영웅. 제공ㅣ웨이브
▲ 약한영웅. 제공ㅣ웨이브

홍경은 "이 나이대에 겪는 적나라하고 들여다봐야 할 이야기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작품에 참여해서 또래 배우들과 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누구 하나 빠짐 없이 매 순간 전력투구 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 얘기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내 마음을 다 쏟아보자는 마음으로 뜨거운 여름에 손잡고 달렸다. 그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그런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연은 "항상 선배님들과 해서 이번 촬영이 새롭기도 했다. 정말 열심히 해주고 눈에서 애쓰고 최선을 다하려 하는 게 너무 많이 제 마음을 움직여서 항상 감동을 많이 받고 현장을 마무리했다. 특히 액션도 참 많아서 배우 분들이 고생 많이 했다. 그 때마다 나는 이렇게 지켜보고 있는데, 힘들다고 하지 말아야겠다. 친구들 보면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수민 감독은은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재능있는 신인들의 앙상블이다"라고 강조했고,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나는 고등학교 때 누구였나 생각하면 재밌을 것 같다. 나의 학창시절을 대입해서 보신다면 좀 더 재밌는 관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약한영웅'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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