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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영웅' 위해 14kg 감량 "안중근 役 책임감 막중"

작성일: 2022.11.21 11:3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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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화 ⓒ곽혜미 기자
▲ 정성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정성화가 영화 '영웅'을 위해 14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영웅'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동명의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특히 14년 동안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을 연기한 정성화가 안중근 역으로 출연해 큰 기대를 모았다.

정성화는 "처음 영화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내가 주인공을 할 거라기보다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윤제균 감독이 안중근 역을 부탁했을 땐 몸무게가 86kg 육박했다. 윤감독이 관객이 안중근이라고 믿을 정도로 빼야 한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약 14kg를 감량하면서 영화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화는 "영화에서 안중근이라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책임감이 막중한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촬영이 끝나 다시 살이 올라왔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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