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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김고은 "방구석에 처박혀 울기도…좌절감 많이 느껴"

작성일: 2022.11.21 11:5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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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은 ⓒ곽혜미 기자
▲ 김고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고은이 영화 '영웅' 촬영 중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뮤지컬 영화 '영웅'은 후시 녹음이 아닌 배우들이 현장에서 라이브로 촬영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김고은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 학창 시절에는 뮤지컬 노래를 많이 불러 자신감이 있었다. 10년의 세월을 간과했던 것 같다. 노래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방구석에서 처박혀 많이 울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노래도 기술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큰 발전을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 좌절감을 많이 느꼈다. 3곡 다 격정적인 감정으로 오열하며 부르는 노래라서 더 힘들었다. 자신 있게 라이브로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경솔한 발언이었다"라며 "그래서 연기와 노래 중에 현장에서는 노래 포기하고 연기에 더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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