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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에 뺏긴 예능 인재"…'코리아 넘버원' 유재석·이광수와 만난 김연경 첫 고정 예능[종합]

작성일: 2022.11.23 13:46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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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 유재석, 김연경(왼쪽부터). 제공| 넷플릭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 유재석, 김연경(왼쪽부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재미·케미·한국의 미까지. 세 가지 '미'를 모두 잡는다.

23일 오전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정효민 PD, 김인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 유재석, 정효민 PD, 김인식 PD, 김연경(왼쪽부터). 제공| 넷플릭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 유재석, 정효민 PD, 김인식 PD, 김연경(왼쪽부터). 제공| 넷플릭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예능인 유재석과 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광수, 월드클래스 배구의 신 김연경의 조합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세 사람의 신선한 조합은 캐스팅 때부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른 출연자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딱 맞는 정답의 조합이었다"며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의 라인업이 완성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 넘버원'은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구수한 제목이다. 워낙 프로그램들이 많다 보니 기억에 남는 제목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편하게 남녀노소 쉽게 볼 수 있는 제목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재석. 제공| 넷플릭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재석. 제공| 넷플릭스

'슈가맨' '일로 만난 사이'에 이어 정효민 PD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유재석은 "전부터 인연이 있던 정효민 PD에게 '코리안 넘버원' 제안이 왔을 때, 뭔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하지 않는 특별함을 느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넷플릭스를 통해 알릴 수 있다는 게 가장 의미 깊었다"고 했다.

이광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그 매력을 전한다는 포맷 자체가 새롭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가 내 인생에 또 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연경. 제공| 넷플릭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연경. 제공| 넷플릭스

김연경은 "코리아 넘버원'이라는 제목답게 우리나라를 알리는 좋은 취지로 이루어진 작품이라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현역 배구선수로 활약 중인 김연경이 '코리아 넘버원'을 첫 고정 예능으로 택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현역이다 보니 고정 예능을 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이 컸다. 하지만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특히 재석오빠, 광수오빠와 함께한다는 생각에 재밌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담감은 없었다. 내가 현장에 가서 아무것도 안 하더라도 재석오빠와 광수오빠가 알아서 잘 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 큰 부담이 되진 않았다"며 "친한 오빠들과 같이 놀러 다니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또 시즌2가 제작된다며 추천하고 싶은 지인으로 배구선수 김수지, 양효진을 꼽았다. "재석오빠가 광수오빠를 부려 먹듯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 제공| 넷플릭스
▲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 제공| 넷플릭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광수와 김연경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보는데 쌍둥이인 줄 알았다.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더라"면서 "김연경은 배구계에 뺏긴 예능 인재다"고 극찬했다. 

이광수 역시 "연경이와 똑 닮은 모습에 나도 놀랐다"면서 "예고편이 나간 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광수오빠와 얼굴, 분위기뿐만 아니라 키·발 사이즈까지 똑같더라"고 했다.

김인식 PD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씩은 다 들어봤을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노동하고 체험해보는 경험을 드물지 않냐.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것들의 새로운 모습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 목표였다. 해외 시청자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25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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