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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세계 신기록' 호날두 "자랑스럽다" 으쓱

작성일: 2022.11.25 05: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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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5개 대회에서 득점을 찍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만족스러워했다.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가나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한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으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5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최소 1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호날두에 앞서 5개 대회에서 골을 넣은 다른 선수는 브라질 출신 마르타가 있었으나, 연속 기록은 아니었다.

호날두와 함께 4개 대회 연속으로 최소 1골을 넣었던 선수는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 우베 젤레와 미로슬라프 클로제(이상 독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이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월드컵 신기록이자 선제골에 힘입어 가나를 3-2로 꺾었다.

호날두가 월드컵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포르투갈 팀 내 분위기가 뒤숭숭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호날두가 골을 넣자 베르나르두 실바를 비롯한 동료들이 밝게 웃으며 호날두를 향해 달려갔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겼다는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챕터는 이번 주에 닫힌다"며 "우리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난 우리 팀을 도왔고,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신기록에 대해선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중요한 승리였다. 첫 경기도 중요했지만 세계 신기록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힘든 경기 끝에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한국과 우루과이를 제치고 H조 1위로 올라섰다.

포르투갈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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