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월드컵] 961억 계약→토트넘 주전→월드컵서 멀티골…"훌륭한 공격수"

작성일: 2022.11.25 15:1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히샬리송
▲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질의 히샬리송(25)에게 2022년은 평생 기억될 한 해가 될 것이다.

브라질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물리쳤다.

승리의 주역은 히샬리송이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히샬리송은 월드컵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018년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은 지난여름 6000만 파운드(약 961억 원)로 토트넘에 이적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확실한 공격진 조합에 히샬리송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란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토트넘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15경기 2골 3도움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이후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그는 2022년 3월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계속된 꾸준한 활약 속에 지난 A매치 6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7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월드컵까지 승선하게 되었다.

사실 월드컵 승선도 쉽지 않았다. 지난 10월 토트넘에서 경기를 치르다가 종아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 뽑힐 것을 확신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의 대표팀 승선 당시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명단 공개 당시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초조한 듯 명단 발표 중계 화면도 쳐다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가족들과 얼싸안고 방방 뛰며 기뻐했다.

히샬리송은 경기력을 통해 브라질 대표팀에 필요한 존재임을 증명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는 'BBC 스포츠'를 통해 "그는 브라질에서 불타고 있다. 그는 올바른 위치에 있다. 그리고 슈팅을 날린다. 움직임을 봐라. 모든 훌륭한 공격수들이 그렇듯 그는 먼저 반응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센터 포워드다"라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