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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MD7’ 데파이 재결합 위해 접촉

작성일: 2022.11.26 11: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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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멤피스 데파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멤피스 데파이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MD7’ 멤피스 데파이(FC 바르셀로나)와 재결합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는 1월 데파이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데파이와 맨유는 구면이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데파이는 지난 2015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리그에서의 첫 도전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적 직전 PSV 에인트호번에서 리그 30경기 22골 6도움을 기록했던 데파이는 리그 29경기 2골 1도움으로 잉글랜드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다.

두 번째 시즌에도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결국 데파이는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며 동행을 마쳤다.

맨유가 한 번 실패를 맛봤던 데파이를 다시 영입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퇴단 때문.

월드컵을 위해 떠난 호날두는 작심한 듯 맨유와 구성원 등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맨유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상호 합의로 남은 계약을 해지했다.

당장 맨유는 최전방 보강이 필요하게 됐다. 여러 공격수를 물망에 올려뒀지만, 시즌 중 수준급 선수를 영입하는 건 쉽지 않다. 막대한 돈을 들이거나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매체는 “측면 공격수였던 데파이는 중앙 공격수로 변신했다”면서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그를 보내고 싶었다”라며 적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체의 설명대로 바르셀로나에서 데파이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2경기 1골에 그쳤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스카이 스포츠’의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맨유와 바르셀로나, 데파이 측의 접촉이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플레텐버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데파이를 다시 맨유로 데려올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와의 계약 해지를 통해 급여를 아끼고자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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