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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도 사진 지우지 말자"더니… 던은 커플 투샷 유지·현아는 정리ing

작성일: 2022.12.01 20:4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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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커플로 꼽히던 현아와 던이 열애 6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아가 자신의 SNS에서 던의 흔적들을 정리하는 것에 비해, 던은 커플 사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11월 3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던과)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고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던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을 간접적으로 동의했다.

가요계 대표 커플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던 현아와 던은 애정을 숨기기보단 당당히 드러내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는 그들의 SNS에서도 잘 드러났다. 달달한 데이트 사진부터, 스킨십, 포옹, 때로는 파격 키스 사진까지 전시하며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그 때문에 헤어졌을 때를 우려하는 팬들도 다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던은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이별 후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서 헤어져도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지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1년 웹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서도 "이별해도 사진을 지우지 않기로 한 약속은 아직 유효하다.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놔둘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계정을 파면 된다"고 말했다.

▲ 현아 인스타그램(왼쪽)과 던 인스타그램. 출처| 현아, 던 인스타그램
▲ 현아 인스타그램(왼쪽)과 던 인스타그램. 출처| 현아, 던 인스타그램

현재 던은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고 있다. 그의 SNS에는 현아와 함께했던 사진들이 여전히 남아있고, 프러포즈 당시 준비했던 반지 게시물도 그대로 있다. 

반면 현아는 던과 함께 했던 추억을 조금씩 정리하는 모양새다. 간간히 던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제주 여행, 프러포즈 반지 등 대부분의 커플 사진들이 삭제됐다. 광고 관련 사진과 앨범 홍보 사진을 빼고는 커플 흔적 사진이 모두 지워진 것.

결혼을 약속할 만큼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던 이들의 갑작스러운 결별에 팬들 역시 아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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