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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도전, 라트비아 촬영→디테일 프로덕션까지

작성일: 2022.12.02 09:53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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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포스터. 제공|CJ ENM
▲ '영웅' 포스터. 제공|CJ ENM
▲ '영웅' 스틸. 제공|CJ ENM
▲ '영웅' 스틸.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웅'이 영화 제작을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영웅'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스크린에 담아낸 제작진의 노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과 동지들이 독립운동을 펼치는 1909년도 블라디보스토크의 생생한 풍경은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 러시아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실감 나게 담아냈다. 

여기에 안중근의 거사가 이뤄지는 하얼빈역은 그 당시의 사진과 영상 자료를 참고해 대규모 세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CG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양홍삼 미술감독은 하얼빈 의거 이후 어떤 고난에도 흔들림 없던 안중근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색의 사용을 절제했다. 

조태희 분장 감독은 안중근 의사의 실제 사진을 참고해 헤어 라인부터 수염 모양의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표현해냈으며, 심현섭 의상감독은 한국부터 러시아, 일본까지 각 나라의 복식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거쳐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맞춤형 의상을 제작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영웅'은 오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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