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밤중에 가라오케로 불러내"…후크엔터 갑질 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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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가수 이승기에게 갑질과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추가 증언이 나왔다.
6일 온라인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약 20년 전 이승기 데뷔 초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한 매니저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권 대표가 과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이승기를 불러내 노래를 부르게 시키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A씨는 "당시 이승기가 서울 상계동에 거주했는데, 거리가 먼 강남까지 불렀다"면서 "다음날 이승기를 데리러 가면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떠올렸다.
A씨는 권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권 대표의 이러한 행각에 대해 "유독 이승기에게만 심했다"고 강조했다.
A씨에 따르면 이승기는 신인 시절에도 행사 스케줄에서 3곡을 부르고 700~800만원, 지방 스케줄을 다닐 시 900~1000만원 정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 같은 스케줄을 하루에 2~3개 스케줄도 뛴 적이 있을 만큼 몸값이 높았다. 그럼에도 권 대표는 이승기에게 일주일에 15만원의 진행비만을 줬다고 A씨는 주장했다.
때문에 이승기는 새벽 스케줄을 나서며 삼각 김밥을 먹을 때조차 매니저에게 물어봐야 했다. 또 커피를 마실 경우 권 대표가 "네가 무슨 XXXX(카페 브랜드명)를 가니?"라며 핀잔을 줘서, 이승기의 자비로 사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A시는 권 대표가 20년 전에도 폭언과 욕설을 내뱉으며 항상 이승기의 기를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대표가 얘기하면 이승기가 항상 움츠러들어 있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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