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성.  ⓒ곽혜미 기자
▲ 신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자숙하고 있는 팀 멤버 신혜성을 언급했다. 

김동완은 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신혜성이 장수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스피드 질문 코너에서 "멤버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주저 없이 신혜성을 꼽았다. 

그는 "(신혜성이) 장수했으면 좋겠다"라며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라고 장수를 예상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동완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끝에 음주운전이 적발돼 물의를 빚은 신혜성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설왕설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혜성은 10월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 도로에서 잠들어 있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을 발견했고, 신혜성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히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가 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졌고, 신혜성이 음주운전 후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편의점을 찾아 실내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는 등 난동에 가까운 음주 기행을 벌인 사실이 CCTV를 통해 공개돼 여론의 공분이 일었다.

송파경찰서는 최근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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