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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김신록 "'지옥' 그 배우 맞아?'란 반응 좋아…다 찾아본다"[인터뷰③]

작성일: 2022.12.31 09:3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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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록. 제공 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포토그래퍼 이승희
▲ 김신록. 제공 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포토그래퍼 이승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본 시청자 반응에 짜릿함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밝혔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친 배우 김신록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드라마 종영을 맞은 소회와 비하인드 등을 전했다.

이날 김신록은 '이번 작품이 잘 될 것 같다'고 느낀 순간'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다. 너무 재밌어서 '드라마가 정말 잘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배우 분들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도 굵직한 배우 분들이 섭외가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저도 거기 같이 섭외가 돼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감독님이 공들여 찍어서 장장 1년이 걸리지 않았나. 찍을 땐 오히려 정말 잘될 것 같다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도 첫 방송 앞두고 나니까 좀 떨려서 매니저에게 '시청률 어떨 것 같나'고 물어봤더니 'OTT가 많으니 3% 정도'라고 얘기하더라. 저는 7% 정도 얘기했다. 영화에서 천만 관객을 기대하듯 드라마는 20%라고 하더라. 그래서 20% 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넘었다고 해서 놀랐다. 제가 지금까지 찍은 드라마 중 이게 제일 시청률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김신록은 자신의 연기를 본 시청자 반응에 대해 "'지옥'의 그 배우 맞아? 라고 묻는 것이 되게 기분이 좋더라. 당연히 달리 보이도록 부탁하는 것이지만 그게 설득력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배우로서 기분이 좋았던 리뷰였다"고 답했다.

더불어 '시청자 반응은 자주 찾아보느냐'는 물음에 "말해 뭐하나. 다 찾아본다"고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터트렸다.

▲ 김신록. 제공 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포토그래퍼 이승희
▲ 김신록. 제공 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포토그래퍼 이승희

김신록은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지금까지는 특별한 상황에 높인 인물을 연기했다. 사실 그래서 주목 받기가 수월했다. 이제는 밖에서 봤을 땐 평범한 인물이지만 들여다봤을 때 특별한 인물을 해보고 싶다. 일상을 사는 모든 이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좀 더 일상적 범주의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한국 근현대사를 훑으며 치열한 경영권 다툼에 나서는 재벌가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신록은 이번 작품에서 재벌 총수의 고명딸 진화영 역을 맡아 인상적인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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