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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호날두FC?’ 호날두, 페페 영입 요구... “단순한 친구 이상”

작성일: 2023.01.06 07: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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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옛 동료와의 재회를 꿈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알 나스르가 페페(39, FC포르투)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회했던 호날두는 최악으로 결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을 고집했고 신임 사령탑 에릭 텐하흐 감독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맨유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논란은 커졌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와 결별을 택하며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마땅한 유럽 팀의 제안을 받지 못한 호날두는 아시아 팀의 제안을 받았다. 바로 사우디의 알 나스르. 호날두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알 나스르와 새롭게 손을 잡으며 유럽이 아닌 아시아 무대를 누비게 됐다.

2년 6개월의 계약 기간 동안 2억 유로(약 2,68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팀 내 입지도 상당하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만약 호날두가 새 감독을 원한다면 그 권한도 있을 것이다”라며 ‘호날두FC’라는 표현을 더하기도 했다.

이 말이 완전히 틀리진 않는 모양이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자신과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재회를 원한다. 그중 한 명은 소속팀과 더불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페페다”라며 호날두가 바라는 영입을 밝혔다.

중앙 수비수인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었다. 대표팀 외에도 레알에서만 8시즌을 함께 뛰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매체는 “호날두와 페페는 수많은 경기를 함께 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마찰을 빚을 때도 한편이었다. 15년간 대표팀의 중심이기도 했다”라며 오랜 시간 쌓인 우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날두와 페페는 단순한 친구 이상의 관계다. 페페는 곧 40세가 되지만 지난 월드컵에서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알 나스르 역시 추가적인 대형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알 나스르는 추가 영입 계획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들은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맹), 루카 모드리치(37,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라며 이적시장을 흔들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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