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둘러싼 갈등 어디까지…"출연료 압류"vs"공탁 통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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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전 연예인의 출연료를 가압류했다고 알렸다.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법원이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낸 출연료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9일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 초록뱀이앤엠과 공연 불발 책임을 두고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김희재와 소속사는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약속일까지 지급받지 못했다며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소속사가 처음부터 공연을 할 마음이 없었다고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양측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코이엔티는 "민사 소송 중에도 입은 직, 간접적 손해에 대해 김희재 및 초록뱀이앤엠은 합의할 의사가 전혀 없었고, 그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사과 발언조차 듣지 못했다"라고 출연료 가압류 이유를 밝혔다.
반면 초록뱀이엔엠은 "중화권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가압류 통지서를 보냈다고 한다. 현재 당사는 관련 서류를 받지 못했다"라며 "가압류 통지서를 받는다면 즉시 공탁을 통해 가압류 해제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압류는 엄밀한 증명이 아니며 공탁금을 수령하는 조건으로 법원에서 언제든지 발령할 수 있는 것으로, 가압류가 발령되었다는 것이 어떤 판결의 결과나 사실관계 확정을 의미하진 않는다"라며 "당사는 공탁을 통해 해당 사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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