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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캐서린·키키, 메인댄서 맞대결…아이키 "아 몰라" 평가 포기

작성일: 2023.01.10 10:5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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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제공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제공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소녀 리버스'가 걸그룹 메인 댄스들의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9일 '소녀 리버스' 3회에서는 버추얼 걸그룹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소녀V'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30명 소녀들의 첫 예선 무대인 일대일 데스매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운명의 장난처럼 성사된 댄스 최강자들의 배틀이 벌어졌다. 떨어지면 바로 소멸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피하기 위해 소녀들은 불꽃 튀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주 공개된 첫 예선 라운드부터 K팝 아이돌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 VR 캐릭터로 더욱 극대화되는 끼와 매력이 드러나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녀들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댄스 실력은 절대 남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하는 소녀V 캐서린과 키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벌였다. 특히 이 둘은 현실 세계에서도 각 그룹의 메인 댄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서린은 본 대결 전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곡의 안무를 혼자 다 짤 수 있다"며 댄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처음 VR 기기를 쓰고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VR 세계에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VR 기기에 인식되는 동작 하나하나와 감각을 스스로 체크하며 버추얼 세계에서 보다 동작이 더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안무를 구상했다. 또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VR 캐릭터를 통해 완성되는 파워풀한 안무로 신선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키커는 가장 자신 있는 록킹 댄스로 직접 짠 안무를 공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키키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로 순식간에 가상 세계 W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키키의 무대를 본 아이키는 "스트리트 댄스를 잘근잘근 씹어먹었다"라고 극찬했다. 

또 아이키는 둘의 무대를 모두 보고 끊임 없는 칭찬을 늘어놓다가 결국 "둘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말이 많아진다", "아 몰라"라며 평가를 포기했다.

이 외에도 지난주 귀여운 매력과 숨겨지지 않는 K팝 아이돌의 실력을 뽐내 실시간 라이브로 공개된 본편 영상의 시청자 채팅창을 폭발하게 만들었던 무너와 서리태의 대결 결과도 공개됐다. 이에 더해 "내 목소리가 잊혀지는 게 싫어서"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꿈 꾼다는 멘트로 프로그램 론칭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도화의 예선 무대도 공개돼 재미를 선사했다.

'소녀 리버스'는 월요일 오후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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