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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반성했다"던 ''에덴' 양호석, 前연인 주거침입-경찰 폭행으로 집행유예

작성일: 2023.01.16 07: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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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석. 출처|IHQ '에덴' 방송화면 캡처
▲ 양호석. 출처|IHQ '에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폭행 전력에도 불구하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논란이 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다.

양호석은 전 연인의 집 현관문 도어록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그는 또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재판부는 양호석이 상해죄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지만, 피해자가 선처를 요청한 점, 직접 경찰관들에게 사죄한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판시했다.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 챔피언 등의 이력을 지닌 양호석은 2019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이 가운데 양호석은 지난해 6월 IHQ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덴'에 출연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도 "2019년 4월 큰 시련이 있어서 지금까지 활동을 안 하고 쉬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과거 폭행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당시 출연진은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고 반응했고, 양호석은 여성 출연자 호감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출처| 양호석 인스타그램
▲ 출처| 양호석 인스타그램

그러나 폭행 전력 출연자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자 앙호석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과거를 문제삼은 기사 이미지를 게재하며 "3년 동안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습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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