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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 다 겪어" '청춘월담' 박형식, 저주에 걸린 왕세자로 안방 컴백[종합]

작성일: 2023.02.01 15:18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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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출연진, 이종재 PD. 제공| tvN
▲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출연진, 이종재 PD.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부터 추리의 촉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뭉클한 성장기까지 다채로운 볼거기로 가득한 '청춘월담'이 안방을 찾는다. 

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종재 PD를 비롯해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 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백일의 낭군님'의 이종재 PD와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의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이종재 PD는 "전작 '백일의 낭군님'만큼 '청춘월담'이 잘 됐으면 좋겠다. 다섯 배우들이 정말 힘들게 촬영했다. 호흡도 잘 맞고 연기도 정말 잘 해줬다. 친구들이 너무 착해서 그 모습과 호흡이 화면에서도 다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이종재 PD. 제공| tvN
▲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이종재 PD. 제공| tvN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윤종석, 전소니, 박형식, 표예진, 이태선. 제공| tvN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윤종석, 전소니, 박형식, 표예진, 이태선. 제공| tvN

'청춘월담'은 인생을 뒤바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청춘들의 이야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섬뜩한 귀신의 저주를 비롯해 베일에 가려진 살인사건까지 인생을 뒤바꿀 엄청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질 예정이다. 왕세자 이환(박형식)과 살인사건 용의자 민재이(전소니)를 주축으로 모인 장가람(표예진), 한성은(윤종석), 김명진(이태선)은 손발을 맞춰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며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박형식은 극 중 왕세자 이환으로 분한다. 이환은 형의 죽음으로 인해 왕세자로 책봉되던 날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귀신의 서를 받게 되는 인물이다. 또 이환은 한 번 본 것을 모조리 기억하는 괴물 같은 기억력을 소유했다.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화랑' 이후로 처음 사극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박형식은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며 "조선시대는 처음이라서 사극을 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청춘월담' 대본을 받고 읽었을 때 저도 모르게 빠져 들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더라. '이 대본의 힘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박형식. 제공| tvN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박형식. 제공| tvN

그러면서 박형식은 "이 대본을 읽고 '이종재 PD님이 드라마로 연출하면 어떤 그림일까?'라는 기대감이 굉장히 컸다. 그래서 '청춘월담'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형식은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소감으로 "사극을 전에도 해봐서 한복을 많이 입었지만, 왕세자 옷은 못 입어봤다. 이번에 처음으로 입어봤는데, 나중에는 옷이 해질 때까지 입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랫동안 왕세자 옷만 입고 촬영하다보니까 이런 삶을 살아온 것 같이 옷이 바래지더라. 새로웠다. 내 옷 처럼 편했다"라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전소니. 제공| tvN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전소니. 제공| tvN

'개성의 살인자' 민재이 역을 맡은 전소니는 '청춘월담'을 통해 남장에 첫 도전한다. 이날 전소니는 "민재이로 살면서 담도 넘고 길거리에도 있고 궁에도 들어가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간만 본 것으로 만족한다. 내관 역할 고민을 많이 했으나 '남장여자'라는 카테고리에 묶이는 게 걱정되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캐릭터 그 자체에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표예진. 제공| tvN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표예진. 제공| tvN

'민재이의 몸종' 장가람 역할을 맡은 표예진은 첫 사극으로 '청춘 사극'을 택하게 된 이유로 "만약에 사극을 한다면 청춘 사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는데 이 작품의 대본이 찾아와서 저한테는 좋은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장가람 역을 연기하는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혼자만의 캐릭터를 보기 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살리려 했다. 재이와의 애틋하고 절절한 케미스트리에 중점을 뒀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종재 PD는 "'청춘월담'을 재밌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여기 있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른 배우, 스태프들과 현장에서 힘들지만 재밌는 드라마를 만드려고 노력했다. 첫 방송되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볼거리도 많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윤종석, 전소니, 박형식, 이종재 PD, 표예진, 이태선. 제공| tvN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윤종석, 전소니, 박형식, 이종재 PD, 표예진, 이태선. 제공| tvN

박형식은 "웃고 울고 오랜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만들었다. 저희가 정말 오랫동안 촬영했다. 배우, PD님과 함께하면서 재밌는 시간, 힘든 시간을 다 겪었다. 재밌게 촬영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했다. 전소니는 "1년 사계절을 같이 보내면서 너무 힘들고 너무 즐거웠다. PD님과 배우 친구들 덕분인 것 같다. 이렇게 드라마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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