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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日 천만관객 돌파…신카이 마코토 '트리플 천만 감독' 등극

작성일: 2023.02.06 12:3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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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의 문단속. 제공 ㅣ로커스
▲ 스즈메의 문단속. 제공 ㅣ로커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트리플 천만 감독에 등극했다.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3일 기준 1000만1778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개봉 3개월 만에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일본 흥행 수입은 133억 엔을 돌파했다. (관객 수는 일본 위키피디아, 흥행 수입은 시네마랭킹통신)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지난해 11월 11일 일본 개봉 당시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133만 명 관객을 동원, 흥행 수입 18억8000만 엔을 기록하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몸이 바뀐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2016년 '너의 이름은.'으로 일본에서 총 1928만 관객, 흥행수입 251억7000만 엔을 동원하며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개봉 당시 12주에 걸쳐 박스오피스 1위의 기염을 토하는 것은 물론 일본 역대 애니메이션 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음으로 가장 높은 흥행수입을 기록해내며 ‘신카이 월드’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사로잡으며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에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과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의 운명 같은 이야기를 담은 '날씨의 아이'로 1063만 관객 동원, 흥행수입 142억3000만 엔을 돌파하며 두 작품 연속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의 집대성이라는 찬사가 이어진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아름다운 영상미를 비롯해 주인공 '스즈메'가 선사하는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통해 기존 작품과 차별화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과 '아바타: 물의 길'이 올해 각각 일본과 한국에서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오는 3월 8일 개봉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양국의 천만 영화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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