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완선, 1300억 벌었는데 '0원 정산' 전말 "매니저 이모는 2006년 사망"('금쪽상담소')

작성일: 2023.02.11 17:49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완선.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 김완선.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김완선이 매니저였던 이모와 정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완선은 1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매니저였던 이모와 함께 활동하면서 정산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밝혔다. 

김완선은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면서 "헤어스타일, 옷 입는 것, 제가 좋다호 한 건 다 무시했다. 그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이모로부터 늘 의견을 무시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모 생각에, 제가 스무살이었는데 그 시점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자기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그러면서 이 일에 대해 점차 놔버리고 계속 시키는 대로만 살아야겠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보람이 없는 상태로 끌려갔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김완선의 이모는 김완선을 가족과도 단절하다시피 하고 철저히 분리시켰다고.

김완선은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하는데 뭐가 없었다. 정산이 없었다"며 1986년부터 1998년까지 가수 활동을 하는 동안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성공을 거뒀던 김완선이 한 해 100억원을 벌었다는 추산 아래 미정산 금액이 1300억원에 이른다는 추정도 나온다. 

김완선은 "처음에 투자비용으로 그렇다 쳐도, 그것이 계속 갔다. 단 한 번도 이모에게 ‘왜 정산을 안 해주냐’ 말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완선의 여동생 김영선씨는 "엄마가 돈을 찾으러 갔는데 언니 명의의 통장이 있거나 돈을 해놓거나 했다더라. 그런데 나중에 보니 없었다"면서 "당시엔 실명제가 없었다. 나중에 보니 없는 거다. 부모님에게 너무 무지한 거 아니냐고 했지만 '믿었다'고 하시더라"고 푸념했다. 

오은영 박사 조차 가스라이팅이라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도하게 통제해 심리적 지배를 했다. 독재자 같은 매니저 밑에 계셨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선에 따르면 문제의 이모 한백희씨는 2006년 사망한 상태. 꼬인 감정조차 풀지 못했다고 김완선은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