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 꼴보기 싫어 심각하게 반항…보자마자 무릎 꿇어"('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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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하하가 유재석에게 무릎을 꿇은 사연을 공개했다.
하하는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유재석에게 심각하게 반항한 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하는 '런닝맨' 멤버 유재석, 김종국이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구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고뇌했고, 별은 "(하하는) 김종국을 선택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별은 "왜냐면 재석 오빠는 구해주실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거고"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하는 "종국이형 예민하더라"라고 거들었고, 별은 "종국오빠는 이런 거 다 챙겨보시더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가장 꼴보기 싫은 모습'을 묻는 질문에 하하는 "사실 예전에 형이 꼴보기 싫어서 심각하게 반항한 적이 있다. 술을 먹고 '내가 유재석이야? 난 하동훈이야, 으악' 하고 끊었다. 매니저들도 미쳤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내가 어제 유재석 형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싶었다. 전화해야 하나, 문자를 남겨야 하나 했는데 아침 10시 정도였나. 너무 고요했다. 아침에 분주해야 하는데 분주함이 없더라"라며 "거실에 나갔더니 거실 소파에 재석이 형이 딱 앉아 있더라. 아침에 찾아온 거다. 보자마자 무릎을 꿇었다"라고 유재석에게 무릎 꿇은 사연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하하는 "요즘 꼴 보기 싫을 때가 요즘 공부하나보다. 예능인데 사자성어를 엄청 섞는다. 퀴즈 내면서 자기가 괄시할 때 '컹컹'하며 '이걸 못 맞혀'하는 표정이 있는데 그때 꼴 보기 싫더라"라고 폭로하면서도 "근데 너무 완벽한 분이지"라고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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