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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임지연 "파트1은 예고편에 불과…많은 캐릭터들이 극한의 상황 겪을 것"

작성일: 2023.02.23 12:2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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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ㅣ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
▲ 출처ㅣ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3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유튜브채널에는 '시즌1은 시작도 안 했다고? 더 글로리 박연진 본인 등판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더 글로리'라는 대본을 읽었을 때 제가 느꼈던 몰입감과 대본 속 캐릭터 하나하나가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한 번쯤 악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아 이건 내 거다' 싶어서 선택했다"고 답했다. 

또한 박연진을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는 "'연진이가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악역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먼저였다. 유명한 빌런이 나오는 유명한 작품 속의 캐릭터들을 래퍼런스 삼지 말고 굉장히 많은 생각과 연구를 통해 결국 찾아낸 건 '임지연으로 출발하자'였다"고 했다.  

임지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사실 진짜 무서운 대사들은 시즌2에 나온다. 시즌1에는 욕 말고는 별게 없었다. 기억에 남는 건 박연진이 문동은이 내 딸의 담임교사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학교로 찾아가는 신이 있다. 그 신에서 할 때는 몰랐는데 그 대사가 좀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연진이 아닌 다른 배역을 선택한다면 극 중 김히어라가 연기한 이사라 역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박연진뿐만 아니라 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이 대본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만 꼽자면 '이사라'다. 이사라 역할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나중에 저도 그 정도의 센 거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욕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 출처ㅣ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
▲ 출처ㅣ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

임지연은 '더 글로리' 동료들과 실제로 사이가 좋다며 "저희 정말 순하게 논다. 저희같이 순하게 노는 사람들이 없다. 현장에서도 먹는 거나 강아지 얘기나 이런 정반대의 느낌의 관계들이다. 혜교언니도 맛있는 삼겹살도 사주시고 저희 친하게 잘 지낸다. 친구들이랑은 찐친이 돼 버려서 정말 자주 만난다. 잘 돼서 그런지 더 자주 만나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임지연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작품이나 배역으로 "제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장르물의 맛을 봐서 굉장히 많이 배우면서 차기작으로도 또 다른 장르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두운 느낌의 드라마를 하다 보니까 가족적인 드라마를 좀 해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시즌1을 보신 분들이 시작했다가 그 앉은 자리에서 다 봤다고 했다. 근데 시즌1은 사실 시작도 안 했다. 단지 예고편에 불과했다. 시즌2에는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극한의 상황을 겪으면서 온갖 감정이 폭발하는 훨씬 더 쫄깃쫄깃한 내용이 펼쳐질 테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즌2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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