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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망 사고' 알렉 볼드윈, 옥살이 면하고 연기 재개[해외S]

작성일: 2023.02.23 19:0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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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알렉 볼드윈. 출처| 연합뉴스/AFP
▲ 배우 알렉 볼드윈. 출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러스트' 촬영 중 총기 사망 사고를 낸 알렉 볼드윈이 올봄 촬영을 재개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러스트' 제작자들은 2021년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고 이후 촬영이 중단된 '러스트'를 완성하기로 결정했다. 총기 사망사고를 낸 알렉 볼드윈이 여전히 주연을 맡아 촬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제작진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할리나 허친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녀의 비전을 실현하고 영감의 유산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부상을 입은 감독 조엘 수자 역시 "'러스트'를 완성하고, 할리나 허친스를 기리기 위한 그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파트너십에 감사하다. 할리나 허친스를 대신해 이러한 훌륭한 파트너와 일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남은 촬영은 뉴멕시코가 아닌 몬태나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할리나 허친스의 남편 매튜 허친스가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볼드윈은 2021년 10월 21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에서 소품용 권총을 발사하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됐다. 이에 건너편에 있던 할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가슴에 총탄을 맞고 숨졌고 볼드윈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5년 이상 수감 생활을 할 수도 있었지만 고소장 변경으로 최대 처벌 수위는 4급 중범죄 혐의에 따른 18개월 징역형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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