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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에 성인 남성이…" 패리스 힐튼, 성폭행→낙태 고백[해외S]

작성일: 2023.02.24 14:4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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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 출처|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힐튼 호텔 상속자이자 사업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패리스 힐튼(41)이 15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3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은 글래머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15살 때 남성으로부터 강간당했다고 털어놨다.

힐튼의 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한 쇼핑몰에서 만난 무리의 성인 남성들이 힐튼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고, 그곳에서 강제로 '베리 와인 쿨러'라는 음료를 마시게 했다.

힐튼은 "한두 모금 마셨을 때 어지럽고 현기증이 났다. 정확히 무엇을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수면제였던 것 같다"며 "몇 시간 뒤 기절했다가 깨어났는데, 내 위에 올라탄 남성이 내 입을 막고 '이건 꿈이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한다. 나는 그저 어린 소녀였고, 그들이 내 어린 시절을 훔쳐 갔다"고 했다.

20대 초반에는 낙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힐튼은 "당시에는 수치심이 커서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때 나는 어렸고, 엄마가 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내 몸이고 내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1981년생인 패리스 힐튼은 2021년 11월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했다. 지난달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를 품에 안은 그는 "엄마가 되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 남편과 내가 만나게 되고, 이렇게 아이와 함께 우리가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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