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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시발점' 하비 와인스타인, 징역 23년에 16년형 추가[해외S]

작성일: 2023.02.24 17:1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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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 와인스타인. ⓒ연합뉴스/로이터
▲ 하비 와인스타인.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전 세계 '미투 운동'(MeToo: 나도 당했다)의 도화선이 된 미국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70)이 로스앤젤레스(LA) 법정에서 징역 16년형을 추가 선고받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LA고등법원은 2013년 LA 영화제 중 이탈리아 배우 겸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2020년 뉴욕 법원이 와인스타인에 대한 '미투' 재판에서 23년 징역형을 선고한 데 이은 것이다. 지난해 12월 LA배심원단은 와인스타인에 유죄 평결을 내린 바 있다. 

피해 배우의 변호인은 징역형 판결 직후 "와인스타인이 감옥에서 여생을 보낼 것이라는 점에 안도한다"고 했다. 그러나 와인스타인은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LA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현재 뉴욕에서 복역 중인 와인스타인은 23년 형기를 마친 뒤, LA에서 16년 옥살이를 더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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