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미생', 지금 보니 잘했더라…출연 드라마 잘 안 봐"[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성민이 출연 드라마를 잘 보지 않지만 '미생' 캐릭터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27일 이성민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대외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이성민은 '대외비'에서 배경이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순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는 "연기를 논문 쓰는 것처럼 하진 않는다. 어렸을 땐 캐릭터의 전사를 모두 조사하고 연기를 해봤지만 그렇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그렇다고 없다고 연기가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연기는 본질을 모른다. 그런 캐릭터에 대한 데이터가 많다고 연기가 잘 된다면 다 연기를 잘 하지 않겠나. 아무도 모르는 거고 그래서 연기가 힘들다"라고 했다.
그는 "연기에는 옳고 그름도 없고 잘하고 못함도 없다. 다만 본인은 본인의 연기를 잘 안다. 대중들은 캐릭터에 대해 극찬을 해도 본인은 아쉬움이 있다. 어디서 실수했고 어디서 숨을 잘못 쉬었는지를 본인은 안다. 그래서 내가 했던 드라마를 나는 잘 안 본다"라며 "가끔 내가 잘한 것도 있다. '미생'이란 드라마가 유튜브에 뜨길래 오랜만에 봤는데 세월이 지나서 객관적으로 보니까 솔직히 잘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떻게 저렇게 할 생각을 했지? 생각했다. 최근 작품들은 기억나서 어디서 숨이 딸리고 이런 걸 기억이 나니까 잘 안 본다"라고 밝혔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