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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원지 "3인3색 엉망진창 여행기…순도 100% 리얼 담았다"[일문일답]

작성일: 2023.02.28 15:5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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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 제공| ENA·TEO
▲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 제공| ENA·TEO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지구마불 세계여행'만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28일 원지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첫 방송을 앞두고 "모든 것이 3주 만에 일어난 일"이라며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원지는 유튜브 구독자 수 57만 명을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이다. 현지 밀착으로 다져진 생활력과 긍정 에너지를 발휘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유튜브가 아닌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원지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원지는 "판을 보는 순간, 진짜 오랜만에 설렘이 올라왔었다. 그냥 무작정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마지막 여행지를 꼽았다. 그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이 3주 만에 일어난 일인가 싶기도 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원지는 "3인 3색의 개성을 가진 여행자들의 엉망진창 에피소드와 사전답사, 사전 조사 없는 100% 리얼과 즉흥이 선사하는 짜릿함을 눈여겨 봐달라. 특히 다음 주사위가 가리키는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김태호 PD와 함께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오직 자신들이 직접 던진 주사위 숫자로 여행지를 결정해 랜덤 세계 일주를 떠난다. 3월 4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다음은 원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TEO'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기획 의도를 처음 들었을 때 생각은?

"처음에 연락받고 몇 차례 미팅할 때까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부루마블 판을 꺼내시는데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더라. 사실 이제는 여행지에 대한 설렘이나 기대를 예전만큼 크지 않았다. 그런데 부루마불 판을 보는 순간, 진짜 오랜만에 설렘이 올라왔었다. 그냥 무작정 재미있을 것 같았다."

Q. 3주 동안 총 25만 km 지구 5바퀴를 돌았다. 서울에 출발해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그 이유는?

"마지막 여행지다. 정확히는 엔딩을 찍었던 그 장소와 그때 들었던 생각과 기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장소에서 지난 3주를 돌아보니 정말 모든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며 '해 볼 만한데' 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 순간 '정신 차려라 안 해 볼 만하다'고 다시 정신 차리긴 했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어떻게 이 모든 것이 3주 만에 일어난 일인가 싶기도 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Q. 그동안 1인 체제로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왔는데,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선 최초 3인 체제로 다녔다고 들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지구마불' 제작진과 호흡은 어땠는지?

"최고였다. (나만 최고였을 수도 있다) 세계여행을 하는 동안 숙소 때문에 재미난 에피소드가 계속 있었다. 매번 혼자만 여행하다가 친구들과 왁자지껄 여행을 다니는 기분이라 힘들어도 너무 신이 났다. 모든 여행지에서 빠짐없이 단체 기념샷을 찍었는데, 나중에 여행지가 공개될 때마다 구글 맵스에 장소별로 사진을 박제해 나갈 예정이다. 다들 즐거운 우리들의 여행을 보시라!"

Q. 자신이 생각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첫 번째는 세 명의 다른 개성을 가진 여행자들의 엉망진창 에피소드이고 두 번째는 사전답사, 사전 조사 전혀 없는 100% 리얼, 즉흥에서 오는 짜릿함이다. 마지막으로는 다음 주사위가 가리키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하는 궁금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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