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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 공개매수 실패…갤럭시아SM 빼면 단 4주 모았다

작성일: 2023.03.06 17:4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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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로고,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 하이브 로고,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갔다. 

6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 하이브 SM 공개매수 결과 응모 주식수는 23만 3817주였다. 

지난 2일 하이브 공개매수에 응한 갤럭시아SM 양도 물량 23만 3813주를 빼면 단 4주만이 공개매수에 응한 것이다. 

하이브가 공개매수 예정수량으로 밝혔던 595만 1826주의 4%도 채 되지 않은 물량이 공개매수에 응해 SM 공개매수가 사실상 대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일찌감치 하이브의 공개매수는 실패로 점쳐졌다. SM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SM 주식이 하이브의 공개매수가격인 12만 원 위에서 움직였기 때문이다. SM을 둘러싼 분쟁이 심화되면서 SM 주가는 13만 원을 넘어 14만 원까지 넘보고 있는 상태다. 

하이브는 이번 공개매수로 전 최대주주였던 이수만에게 넘겨받은 14.8%에서 15.78%로 지분율을 소폭 늘렸다. 이수만의 잔여 지분 3.65% 역시 풋옵션 계약을 통해 올해 안에 확보할 예정이라, SM 지분을 20% 가까이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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