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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리턴즈' 정형돈 "여행 후 성악설 믿어, 형들 보며 '저렇게 늙으면 안 되겠다' 다짐"

작성일: 2023.03.07 14:3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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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돈. 제공ㅣJTBC
▲ 정형돈.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뭉뜬리턴즈' 이후 느낀 형 라인 김용만, 김성주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리턴즈'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진PD와 뭉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자리해 프로그램 소개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정형돈은 "아무래도 동생 라인이다보니 대한민국 저변에 있는 서열 문화, 나이와 경력으로 찍어 누르는 병폐들. 이런 문화들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은 자유여행은 동생들에게 굉장히 큰 부담이다. 형들을 보며 저는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나는 저렇게 늙으면 안 되겠다. 형들이 악의 역할을 했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김용만은 "처음부터 제가 가이드는 아니고 다들 안하니까 하게 됐다. 다녀보면서 이 친구들의 표정을 보니 말은 이렇게 해도 굉장히 방긋 방긋 웃었다. 100점 만점이라면 정확하게 95점이다. 5점 정도만 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명백한 거짓인터뷰다. 하루도 못 갈 거짓말을 어쩜 이렇게 뻔뻔하게 하느냐"고 답답함을 호소했고, 안정환은 "화요일 8시 50분이면 다 밝혀진다"고 밝혔다.

반면 김성주는 "김용만 씨와 저는 매 순간 눈물바다였다"며 형 라인과 동생 라인의 첨예한 갈등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진PD은 "'뭉쳐야 뜬다' 1편을 계기로 네 분이 만나서 회사도 같이 하시게 됐는데, 자유여행을 계기로 걱정되는 부분이 생겨서 앞날이 걱정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뜬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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