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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덮친 '나는 신이다' 후폭풍…DKZ 경윤 "JMS 몰랐다"지만 의혹 계속[종합]

작성일: 2023.03.08 10: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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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Z 경윤. 출처| 경윤 인스타그램
▲ DKZ 경윤. 출처| 경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후폭풍이 연예계까지 덮쳤다. 

그룹 DKZ(디케이지) 경윤 부모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경윤은 곧바로 "부모님이 정상적인 일반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탈교 및 이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파문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정명석의 충격적인 성범죄 혐의를 다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후 시청자들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 이중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윤의 부모가 JMS 신도이며, 두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 간판 역시 정명석의 필체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이 카페에 다녀간 팬들이 "신도들이 찾아와 단체로 기도를 하고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봤다"는 경험담을 전하면서 경윤과 가족을 향한 의혹이 고개를 들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입장을 내고 선을 그었다. 

경윤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제보로 '나는 신이다'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해당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고, 자신의 부모가 일반적인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하여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기에 더 이상의 과도한 추측 혹은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린다"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 경윤 부모가 운영하던 카페의 등기부등본.  ⓒ스포티비뉴스DB
▲ 경윤 부모가 운영하던 카페의 등기부등본. ⓒ스포티비뉴스DB

경윤이 부모가 JMS 신도라는 사실을 몰랐고, 즉시 탈교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의혹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윤의 부모가 카페를 운영하던 자리는 JMS가 보유한 건물이었다. 8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JMS가 2019년 10월 24일 매입해 소유하고 있다. 경윤의 부모는 2020년께부터 해당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경윤 부모가 운영하던 카페가 JMS의 교회로 사용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기도하고 찬송하는 소리를 들었다"라는 팬들의 증언 역시 이 때문이라는 것. 

경윤이 한 인터뷰에서 '이모'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해당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살짝 종교적인 얘기인데 기독교 신자다. 이모가 목사님인데 항상 우리를 위해 기도를 해준다. 이모를 아는 전국의 교회 사람들도 우리 멤버의 이름을 한명 한명 거론하며 기도해준다고 들었다. 기도를 받아 멤버들이 지치지 말고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교회 단위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일반 기독교와 달리, 전국 신자들이 '이모'를 안다는 점에서 경윤의 가족이 JMS의 핵심 인물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어 설왕설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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