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7관왕 '에에올', 최다·최초·최고의 역사가 되다→기념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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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포함해 7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최초, 최고의 역사를 썼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까지 무려 주요 부문 7개를 휩쓸며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 시상식 무대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제48회 LA 비평가 협회상 수상을 필두로, 기록적인 수상 행진을 이어왔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마침내 아카데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오스카 레이스의 파이널 챕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로 최초 노미네이트, 수상까지 이어진 기록으로 세계 영화사에 남을 한 획을 긋게 됐다.
북미 최초 개봉 당시 10개 극장 개봉으로 시작해 3000여 개 극장으로 상영 확대,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며 믿기 어려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지난해부터 관객과 영화 업계의 가장 뜨거운 작품이었다.
극한의 상상력을 독특하게 실현하면서도 사려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기상천외한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으며 할리우드 4대 조합상 주요상을 모두 석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을 포함해 7개 부문 최다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아 전 세계를 사로잡은 탁월한 걸작임을 입증했다.
이날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자경은 "오늘 밤 나와 같은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을 어린아이들에게 이것이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 큰 꿈을 꾸고 꿈은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 여성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황금기가 지났다는 말을 절대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객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프로듀서 조너선 왕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후 "정말 많은 이민자의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제 아버지께서는 항상 수익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다른 사람보다 중요한 개인은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이 그 이야기를 같이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니엘스 감독은 “전 세계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 스토리가 가끔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곤 한다. 영화에 관한 관심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가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런 영화를 통한 스토리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해 큰 환호를 받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제95에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수상에 맞추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상 기념 포스터에는 영화 속 따스하면서도 뭉클했던 엔딩 장면을 담아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의 정수가 느껴지는 동시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다정함, 마침내 역사가 되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쓴 기적의 피날레를 축하하고 있다.
전 세계 최고 영화 축제이자 영화계에서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 총 7관왕을 석권하며 최다, 최초, 최고의 기록을 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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